한국인 이라면 일본 여행 많이 가시죠? 카드 결제 되는 매장이 늘어났지만 아직 소규모의

매장이나 교통수단에선 현금을 받는 곳이 남아있긴 해서 소정의 현금은꼭 있어야 해요

원래라면 일하다가 점심시간 쪼개 은행에 가서 50~100만원 정도의 현금을 엔화로 환전해서 받고

여행내내 돈을 잃어버리지 않게 챙기느라 너무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데



저는 이 체크카드를 만나고 나서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하게 수수료 없이 계산하고

환전 할때도 체크카드로 세븐일레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원하는 만큼 환전하니까

돈을 체계적으로 쓸수 있고 남는 금액 억지로 엔화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

과연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토스 체크 카드 외화통장 

제가 이번 여름에 나고야 여행을 떠났는데요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가진 않았어요

회사 때문에 점심시간 짬을 낼수도 없었기도 했지만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공항에서 하는 환전은 수수료도 비싸서 굳이 하지 않았고 그대로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쓰던 토스 앱에 ‘외화통장’ 기능이 있는데요.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바로 엔화를 충전할 수 있더라고요. 제가 가지고 있던 돈에서 틈틈히 외화로 환전을 시켜놨습니다 

그리고 토스 체크 카드를 발급 받으면 세븐일레븐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출금이 가능해요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가장많은 편의점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토스 체크카드는 한국ATM 기계에선 월 30회 무료 수수료고

해외에선 월 5회 무료 수수료로 출금이 가능해요 단 700달러를 넘게 출금하면 횟수와 상관없이

출금 수수료가 붙긴합니다 하지만 주로 해외여행을 일주일 미만으로 다녀오시면 경우가 많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로 결제 하면 되니까 그러케 자주 출금하지는 않을거에요

하지만 한번을 출금하더라구요 수수료가 없는게 좋겠죠?


나고야 공항 세븐일레븐 ATM 돈 출금 하는방법

나고야 도착한 비행기에서내려서 2번 터미널을 나가다 보면 중앙 만나는 부근에서

상점이 여러개 있는곳이 있어요 서브웨이 샌드위치 매장 맞은편에 ATM 출금부스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돈을 뽑으시면 되는데요 




미리 외화통장에 엔화를 충전했는지를 확인하시고

없다면 내 계좌에서 뽑을만큼만 외화통장으로 환전해 옮기면 됩니다 그것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요!




세븐일레븐 ATM에서 토스 체크카드를 넣고 ‘International Card’ 메뉴를 누른 뒤 엔화 인출을 선택했어요. 수수료가 얼마나 붙을까 걱정했는데, 화면에 0엔이라고 뜨는 거예요. 믿기지가 않아서 한 번 더 확인했는데, 정말 수수료가 전혀 없었어요. 그 자리에서 환전소 찾아 헤매느라 낭비할 시간도, 비싼 수수료를 내며 후회할 일도 사라졌죠.




게다가 환율도 실시간으로 적용되니까 따로 환전할 필요가 없어요. 여행 전에 토스 앱에서 엔화를 미리 충전해 두면, 현지 ATM에서 필요한 만큼 바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남은 돈은 다시 원화로 바꿔서 통장으로 돌려놓을 수도 있어서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일본 트래블 토스 외화통장 체크 카드 발급방법





토스 앱을 켜고 ‘외화통장’을 검색한 뒤 통장을 개설하면 됩니다. 엔화, 달러, 유로 등 원하는 통화를 선택할 수 있고요. 그 다음에는 외화통장과 연결되는 토스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끝이에요.

카드가 집으로 배송되고, 도착하면 앱에서 바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국 이틀 전에 신청했는데 여행 전날 도착해서 바로 챙겨갔어요.


그 후로는 현금 걱정이 사라졌어요. 나고야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현금이 필요할 때마다 세븐일레븐 ATM만 찾으면 됐거든요. 인출할 때마다 수수료 0엔, 환율도 좋은 편이라 여행 경비를 꽤 아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토스 앱에서 인출 내역이 바로 뜨니까 지출 관리도 쉽고요.


이 경험을 하고 나니까 이제 일본 갈 때 환전소는 안 갈 것 같아요. 예전에는 공항에서 환전하느라 줄 서고, 수수료 비싸서 아까워하고, 남은 엔화는 다시 바꾸기 귀찮아서 서랍에 넣어뒀는데, 이제는 그런 불편함이 싹 사라졌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주변 친구들한테도 꼭 추천하고 있어요.
“일본 갈 때 토스 외화통장 만들어서 체크카드 들고 가라. 진짜 편하다.”
이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환전 고민이 사라지면 여행이 훨씬 여유로워지거든요.

나고야뿐 아니라 일본 어디서든 세븐일레븐 ATM은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 여행 준비할 때 이 카드 하나만 챙겨가면 마음이 훨씬 든든할 거예요.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거잖아요.
토스 외화통장과 체크카드는 그걸 가능하게 해줍니다. 아직 발급 안 받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한 번 써보면 다음부터는 이거 없이 여행 못 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