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가 길어져서 여행갈때 반나절 시간이 뺏겨보신적 있으시죠?
오늘 이방법을 알면 일본 여행 입국 심사 시간이 절반 아니 그 이하로 줄어들 것 입니다
한시간 두시간? 이제는 30분 안으로 입국 심사 끝내드릴게요
일본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중 하나죠 그만큼 입국심사도 길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최근
'비짓재팬 웹(Visit Japan Web)' 덕분에 5분 만에 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여행전 비짓재팬 등록방법
'비짓재팬 웹'은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이전에 코로나때 비대면용 으로 사용되던 '비짓재팬'이 완전히 종료되고, 현재는 새로운 비짓재팬 웹을 통해 입국 심사 및 세관 신고를 미리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비행기에서 승무원 분들이 주시는 입국신청서를 받아서 비행기에서 적어내려갔는데 종이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입국 전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QR 코드를 발급받으면 끝!
저도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출국 전 미리 비짓재팬 웹에 접속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비짓재팬웹' 이라고 검색 웹사이트에 들어갑니다
기존에 가입을 하셨던 분들은 이메일주소 + 비밀번호를 적고 로그인을!
처음 들어가신 분들은 '새계정 만들기' 를 눌러서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저는 이미 이용을 했던 터라 '본인정보' 가 등록되어 있지만 처음 하시는 분은
본인정보를 입력 하셔야 합니다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등 입국심사에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빠짐없이 적고 저장해 두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적기 귀찮지만 다음 여행시에는 이미 저장된 정보를 가지고 바로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더라도
적어주세요 생년월일 이나 여권에 등록된 영문 철자나 여권번호가 틀리지 않게 올바르게 적어주세요

입국 귀국 예정 신규 등록 메뉴를 눌러서 여행 정보를 적어줍니다
저는 이미 한번 일본에 간적이 있어서 미리 등록된 입국 귀국 정보를 인용해서 쓸수있다고 나오는거구요
주로 재방문하는 장소 호텔까지 같은 경우 예전에 등록한 정보를 그대로 불러오는것이 좋겠죠?
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저게 아닌 바로 정보 입력 메뉴가 나올 거에요

어려워 보이지만 쉬워요 일본도착예정일 , 내가 타고온 비행기의 항공사명을 적어주면 되구요 항공사 명은 비행기 티켓에 보면
영어약자 두자리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출발지는 인천이면 in 만 적어도 인천이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다 영어로 찾아 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에어부산 에 999 란 비행기를 타게 되면 항공사명에 대문자로 AIR 치면 BX 에어부산이라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편명은 나머지 999 란 숫자를 적어주면 되겠죠 ? 이렇게 찾으셔도 되지만 복잡하다 하시면
그냥 발권받은 비행기 티켓을 보시면 바로 나와있기 때문에 그대로 약자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일본내 체류 하게 되는 호텔 숙소 나 지인의 집등의 정보를 적어 주면 됩니다
영어로 입력하면 되구요 , 숙소 호텔 주소는 예약한 사이트 보시면 영어로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그걸 적어주시면 되요
호텔 전화번호도 구글이나, 예약한 사이트 예약정보에 들어가시면 다 나와있습니다 적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일본의 오는 목적을 선택하세요 주로 '관광' 이겠죠?
그리고 일본에 체류할 시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주로 90일 안에서 여행을 하시겠죠? 2일이면 '일수' 에 2일 을 적어주시면 되요

그다음은 입국 기록인데요
이거 많이 적어보셨죠? , 범죄자인지 , 밀수한적이 있는지 , 위험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지 , 총을 가지고 있는지 검역에 걸리는
식물 동물을 소지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건데
'네' 라고 적을 사람은 없겠지만.. 아니오 에 체크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모를수도 있으니 일본에 반입금지인 물품을 보시고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것도 다 있으신 분들이 있을까 싶지만...없음 으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타인이 맡긴물건이나 모르는 사람이 준 물건을 받은 경우도
적어야 하는데 아시죠? 공항에서 모르는 사람이 맡긴짐을 가지고 있는것 자체가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어요
절대 공항에선 모르는 사람이 가방을 맡아달라 해도 거절하셔야 합니다 ! 잠깐 화장실 다녀올테니 가방 봐달라는것도 속지 마세요
모두 다 범죄자 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가방안에 밀수품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비짓재팬 면세 세관 신고 동반가족

비짓재팬웹은 세관신고도 같이 할수 있는데요 세관검사를 받을일이 없으시다면 다 없음으로 체크하시면 되지만
면세품을 구매하셨거나 , 면세점에서 고가의 명품이나 술등을 구매 하셔서 세관신고가 필요하시다면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동반가족의 경우 18세 미만 미성년자거나 스마트폰으로 비짓재팬을 등록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가능합니다
동반가족 등록을 눌러서 추가 버튼을 선택한 다음 동반으로 같이 가는 가족의 정보를 적어주면 됩니다
부모님의 정보나 자녀의 정보를 적어주시면 되겠죠? 나머지는 다 똑같습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투자해 모든 등록을 마쳤습니다. 혹시라도 빠트린 정보가 있을까 여러 번 확인했고, 최종적으로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 를 마치면 두 가지 QR 코드를 발급해 줍니다 비행을 마치고 일본 입국 심사를 받으러 갈때 비짓재팬 입력자는
따로 대면 심사 없이 QR존으로 가서 여권과 , QR를 입력 지문입력하면 바로 간편하게 일본 입국심사를 마칠수 있습니다
저는 나고야에서는 10분도 걸리지 않았구요 조금 사람이 많았던 오사카에는 20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그런데 오사카는 터미널이 멀어서
이동에만 좀더 시간이 걸린 것이지 QR 로 하는 입국 심사 시간은 5분도 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입국 심사대로 향했는데, 제 예상대로 엄청난 인파가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모두 입국 심사를 위해 종이 서류를 작성하거나, 서류를 들고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죠.
그때 저는 미리 발급받아 둔 QR 코드를 꺼냈습니다.
비짓재팬 웹을 통해 입국 심사 정보를 미리 등록한 사람들을 위한 전용 레인 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그곳에는 줄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QR 코드를 스캔하고 지문 등록을 마치는 데 채 2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길게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을 보며, 미리 준비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죠.
입국 심사를 통과한 뒤, 수하물을 찾고 세관 신고를 하러 갔습니다. 여기서도 비짓재팬 웹의 진가가 발휘됐습니다. 세관 신고 QR 코드를 들고 전자 신고 전용 게이트로 갔습니다. 기계에 여권과 QR 코드를 스캔하니 순식간에 문이 열렸습니다. 보통 세관 신고를 할 때도 짐 검사를 하거나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대면 절차 없이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이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출국 전 반드시 비짓재팬 웹을 통해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를 미리 해두세요. 작은 준비가 공항에서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주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이제 일본 여행은 비행기 표 예매만큼이나 비짓재팬 웹 등록이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의 시작, 비짓재팬 웹으로 스마트하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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