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회의실 등을 민간 플랫폼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7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테니스장 공공시설 예약,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이제는 더 이상 별도의 행정포털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 앱 또는 웹사이트, 그리고 카카오톡의 ‘예약하기’ 메뉴를 통해 공공시설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지도 검색창에 시설명을 입력하고 일정 선택 후 신청

  • 카카오톡 내 서비스 메뉴 → ‘예약하기’에서 원하는 시설 검색 후 예약

  •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 플랫폼 로그인만으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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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설이 예약 대상인가요?

현재 예약 가능한 공공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테니스장

  •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회의실

  • 공공기관 운영 체육시설: 풋살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요가실 등

  •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 문화 공간

이 외에도 추후 연계되는 기관과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연계 현황에 따라 지역별 이용 가능한 시설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리오플러스’와 민간 플랫폼의 연계 배경

이번 서비스는 공공자원을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국민에게 개방하는 ‘알리오플러스’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이 연계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알리오플러스는 기획재정부가 운영 중인 공공정보 통합 플랫폼으로, 그동안은 주로 행정기관이나 공공단체를 중심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계 조치로 인해 일반 국민들도 일상 속에서 쉽게 공공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기대되는 효과는?

이 정책이 가져올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공자원의 활용률 상승
    기존에 사용률이 낮았던 시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며 효율적인 자원 운영 가능

  2. 국민 편의성 증대
    자주 사용하는 플랫폼에서 바로 예약 가능하므로 접근성과 이용률 향상

  3. 디지털 격차 완화
    직관적인 앱 환경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도 비교적 쉽게 이용 가능

  4. 지역 사회의 활력 회복
    체육·문화 활동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지금 꼭 알아둬야 할 핵심 요약

항목 내용
시행일 2025년 7월 14일
이용 플랫폼 네이버 지도, 카카오톡 ‘예약하기’ 메뉴
예약 대상 시설 테니스장, 풋살장, 회의실, 대강당 등
주관 기관 기획재정부, 알리오플러스
이용 방식 앱 또는 웹에서 시설 검색 후 일정 선택 예약
향후 계획 더 많은 공공기관·시설과 연계 확대 예정

마무리하며

공공시설은 국민 모두의 자산입니다.
그동안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졌던 테니스장이나 회의실, 체육시설을 이제는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친숙한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회의 장소가 필요하거나, 가까운 테니스장에서 운동하고 싶다면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서비스가 민간 플랫폼과 연계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더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